일상 기록

성수동 핫플 정복/ 디올 성수, 카페 로우키, 와디즈, 피치스, LCDC 서울, 연남토마

리코리 2022. 12.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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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성수동 핫플들을 뽀개고 왔습니다.
최근에 서울숲에 다녀왔었지만, 핫플들은 다녀오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거든요.

우선 요즘 가장 핫한 디올 성수! 생각보다 규모는 크지않더라구요. 좁은 길목에 위치해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보일 것 같지 않은 위치였어요.


핫플답게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사람이 많아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야경이 더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식사는 연남토마에서 했는데요, 연남토마라 그런가요? 연남동에서 먹었을 때가 더 맛있었던 기억이…ㅎㅎ

저희는 육식파. ㅎㅎ 소고기치즈카츠와 야끼니쿠동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고기치즈카츠가 더 맛있었어요.

식사 후 카페 로우키에 가서 디카페인 라떼를 마셨습니다.

매장 규모는 매우 작아요. 사람은 꽤 북적였습니다. 커피 두잔 시키고 꽤 기다렸는데요.

기다림에 비해 맛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디카페인이라 그런 걸까요? 커피향이 약해서 커피우유를 마시는 듯했습니다. 진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우유맛. 그냥 라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로우키의 디카페인 라떼는 정말 비추합니다.


핑크색 외관이 멋진 피치스.


내부는 클럽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멋진 차들과 옷, 소품들도 있었어요. 옷과 소품은 거의 남성용 위주.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온라인으로만 쇼핑하던 공간 와디즈도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휴대용 기타인 끌랑 기타가 궁금했는데 전시되어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소소하게, 신기하고 재밌는 소품들이 많아 눈이 즐거워요.

와디즈에 전시되어있던 작은 스피커인데 생각보다 소리가 무척 좋아서 놀랬어요.

그리고 성수동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LCDC 서울에도 방문 해봤는데요, 1층엔 마시는 찻잎을 파는 곳과 카페가 있고, 위층에는 소품샵들이 있습니다.

문구류, 바디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소품들을 파는 소규모 편집샵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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