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아이랑 호캉스, 조식 및 어반 아일랜드 야외 온수풀 수영장 후기(주차팁)

평일에 여유롭게 다녀온 뒤늦은 서울 신라호텔 후기!
특히 좋았던 건 분위기 최고인 어반 아일랜드 온수풀 야외 수영장과 정말 맛있었던 조식입니다.

주차장은 신라호텔 건물과 조금 멀리 있어서 짐을 따로 내려서 방으로 가져다주시고, 차는 발렛파킹 해줍니다. 하지만 저희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주차를 하고 왔어요.(발렛비 2만5천원) 주차장에서는 약 5분 정도 간격으로 셔틀이 운행됩니다. 걸어서는 약 7분 정도로 걸어서도 올만 해요.

저희는 수페리어스위트룸을 이용했는데 방은 1개지만 거실과 분리돼서 엑스트라 베드로 투룸처럼 이용 가능했어요.

특히 화장실이 널찍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거울 셀카샷..! 수영복이지만 수영복 같지 않은 수영복 ㅎㅎ

그리고 기대하고 기대했던 어반 아일랜드~
수영장에서 바라본 남산뷰가 무척 예뻤고 조명과 열선, 그늘까지 다 되는 카바나! 특히 밤에 수영장 뷰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날은 조금 쌀쌀했지만, 수영장 온수와 카바나 열선 덕분에 수영하고 놀만 했습니다.

어반 아일랜드는 낮에 한번, 저녁에 한번 다녀왔는데요. 횟수와 상관 없이 입장 가능하고, 카바나는 자리가 있어야 사용가능했어요. 음식 주문 가능하고, 큰 수건과 가운 빌려주셔서 추울 때 그냥 입고 방으로 들어올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저는 낮보다는 저녁이 분위기도 좋고 뷰도 정말 좋더라구요.

신라호텔하면 남산뷰라지만... 저는 영빈관뷰 완전 강추합니다! 탁 트이고 너무 운치있어요. 야경은 또 얼마나 멋있게요~ 남산뷰는 수영하면서 볼 수 있으니까요...? ㅎㅎ 영빈관뷰 강추해요!!

그리고 다음날 먹은 조식!

사진에 다 안담기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그동안 먹었던 조식들 중 역대급이라고 할만 했어요. 고기들이 사르르 녹고, 빵도 하나하나 맛있고. 다 같은 메뉴라고 맛도 다 같은 건 아니더라구요. 넘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