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싶어 찾아간 곳은 바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라운지입니다. 연말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한 곳이죠. 올해는 자개트리인데 정말 영롱하고 예쁘더라구요! 트리와 가까운 곳에 앉지 못한게 쪼오끔 아쉬웠습니다. ㅎㅎ 저희는 12월 둘쨋주 토요일 오전 11시-12시쯤 방문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대기 인원이 많지 않았습니다. 7팀 정도 대기였고, 거의 웨이팅 없이 30분 이내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다른 땐 웨이팅이 더 많다더라구요. 운이 좋았던 걸까요? 이곳에서 유명한 애프터눈티세트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시킬 수 없다고 해서 아쉽게도 다른 브런치 메뉴들만 시켰습니다. 애프터눈티 세트는 약 10만원 정도인데 다른 테이블에 나온 것을 보니 매우 푸짐하고, 비주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