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일기

저는 올해 초쯤 SNS 광고를 통해 이상수 다이어트에 대해 알게 됐어요. '마음껏 먹고 살을 뺀다'는 광고 글에 뻔한 '허위광고'구나 생각했어요. 이상수란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이상수다이어트 시작한 계기 그러다가 우연히 이상수님의 블로그 '수성일기'를 접하게 됐고, 다이어트에 대해 너무나도 확신에 찬 글들, 매우 솔직하면서도 그 분식의 표현대로 '뇌쿵'하는 표현들이 재미있어서 블로그 글을 계속 읽게 됐어요. 그러다가 이상수님의 유튜브도 보게 됐고, 이상수다이어트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어요. 워낙 블로그랑 유튜브를 많이 봤어서, 주요 이론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되더라구요. 가장 중시하는 '직관'이라던지 메뉴 선택기준, 생식토스트, 각종 팁 등.. 그래서 대충 따라해보려고 했..

드디어 저도 샀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ㅎㅎ 다이슨 에어랩은 워낙 유명하고 후기 영상들도 많이 돌아다니잖아요. 특히 외국인 긴머리 아저씨의 에어랩 리뷰 너무 뇌리에 박혔어요. ㅎㅎ 볼때마다 궁금하고 사고 싶었는데 마침 머리 길이가 거지존을 향해가고 있더라구요? 고데기가 점점 귀찮아지기도 하고 머릿결도 상하는 것 같아서 이때다 마음을 먹었죠.ㅎㅎ 백화점에서 미리 에어랩 시연 한번 미리 시연을 해보고 싶어서 다이슨 홈페이지에서 시연을 신청해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시연도 해보고 왔어요. 판교 현대백화점 다이슨 에어랩 상담을 받아보니 상담도 자세히 해주시고 직접 제 머리에 시연을 해주셔서 좋았어요. 배럴(본체에 끼우는 빗 종류들)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사용시 주의사항도 알려주세요. 사용법 알고 싶으신 분들..

이번 포스트에서는 3년 동안 삼성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본 후기 및 고장으로 AS 혹은 보상 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저는 3년 전 삼성 식기세척기 8인용(모델명: DW50R4055BB)을 구매해 빌트인 설치했습니다. 주방가구 스타일에 맞게 도어를 화이트로 제작해 맞췄더니 감쪽 같지 않나요? 이렇게 붙박이로 넣으니 식세기만 튀지 않고 깔끔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삼성 식기세척기가 저에게는 첫 식기세척기 사용이었는데요. 처음 사용했을 때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잘 맞는 세제 찾기 초반에 맞는 세제를 찾느라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액체 세제를 써보기도 하고 다양하게 써봤는데, 세척이 잘 안되거나 세척을 다해도 미끈거리거나 해서 골치아팠죠. 그러다가 제가 쓰는 식기세척기와 잘 맞는 세제를 찾았어요...

저는 평소에 향수를 즐겨쓰지 않는 편이에요. 향에 좀 예민한 편이라 조금이라도 제 취향에 맞지 않거나, 톡 쏘는 강한 향이 나면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ㅜ 그래서 웬만한 향수 선물은 제가 쓰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몇번 겪고 나니 시향만 한 후 당근에 올린 적도 있었는데요. 최근에 인기가 많았던 논픽션 제품들도 저랑은 다 안맞았어요..ㅜ 그런데 바이레도 핸드크림은 달랐습니다. 선물로 받았을 때 조금 걱정이 되긴 했어요. 향수는 아니지만, 향이 나는 제품이니 마음에 안들까봐서였죠. 하지만 약 3개월 넘게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됐어요. 질감은 조금 꾸덕해서 미끌거리지 않아서 정말 좋아요. 미끌한 느낌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바르자마자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어요. 향을 설명하자면 사랑스런 꽃향입..

이번 포스트에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조지루시 가습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가열식 가습기 관련 포스트 링크 👇 조지루시 가습기와 한일 가열식 가습기 비교 및 장단점 분석 우선 조지루시 가습기 버튼 설명을 사진에 적었습니다. (불펌하지 말아주세요) 가장 위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현재 체감습도를 표시해요. 아래는 습도가 낮을 때, 중간은 보통일 때, 맨 위는 습도가 높을 때 빨간 불이 켜집니다. 그 아래가 운전모드인데요. 이 운전모드는 전원버튼을 몇번 누르느냐로 설정할 수 있어요. 즉, 전원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맨 위 자동-강하게로 설정이되고, 전원버튼을 두번누르면 그 아래 자동-중간으로 설정 되고, 세번 누르면 그 아래 자동-약하게, 네번 누르면 연속-강하게, 다섯번 누르면 연속-약하게로 설정 ..

오늘은 저만 알고 싶지만, 너무 좋아서 또 저만 알순 없는 필라테스 추천드리려고 해요~ 저는 여럿이 같이 하거나 게임을 하는 스포츠보다는 혼자 집중해서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데요. 웨이트트레이닝은 몸매가 예뻐지는 느낌보단 근육만 커지는 느낌이었고, 요가는 너무 정적이어서 뭔가 아쉬웠었거든요. 필라테스를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다가 큰 맘 먹고 한번 해봤는데, 너무 좋은 바람에 계속 하고 싶었답니다.ㅎㅎ 그래도 가격이 조금 더 합리적이고, 수업도 너무 좋은 곳을 찾아서 꾸준히 할 수 있게 됐답니다. 그곳은 바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4층에 있는 필라테스그라피 입니다. 필라테스그라피 블로그 링크 다양한 프로모션과 가격 이곳 필라테스그라피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첫 방문 대상 프로모..

평소 여러분들이 가장 힐링하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미용실에 가서 스타일을 바꾸는 것, 쇼핑하는 것, 네일아트를 받는 것, 집에서 종일 미드를 보며 뒹굴거리는 것 등등 다양한 힐링 방법이 있지만, 저의 찐 힐링은 바로 마사지를 받는 거에요.ㅎㅎ 그 중에서도 피부관리, 그 중에서도 데콜테…♡ 그런데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있죠. 저희 동네는 아무리 찾아도 가장 싼 곳이 5만원대였거든요, 그때그때 누가 관리해주시느냐에 따라 데콜테 만족도도 많이 달라지구요. 동네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가격도 정말 착하고 관리도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서 소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후기 이벤트 아니구요, 정말 내돈내산입니다.ㅎㅎ 바로 스킨앤유 동탄점인데요. 위치는 동탄 센트럴파..

아이를 출산하고 체중을 빼는 것이 예전 같지가 않더라구요. 운동만으로는 영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 보조제들을 많이 알아봤는데요. 저는 알약이나 한약 같은 다이어트 약은 부작용이 무서워서 조금은 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차 종류로 주로 복용해봤어요. 제 몸이 은근 부실해서 과하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항상 부작용이 왔었거든요. 예를 들어 할리웃 48시간 디톡스 주스만 마시면서 절식하다가 기절할 뻔하고, 16시간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도 해봤는데 위염이 생기더라구요. 운동도 조금 과하게 하면 허벅지 근육에 종기가 생긴다든지, 족막근저염이 온다든지… 정말 부실하죠?ㅠㅠ 이래저래 아프다보니 건강 염려증이 생겨서 정말 보조 역할 정도만 해줄 수 있는 제품들을 위주로 먹어요. 그만큼 효과는 크지 않지만, 그래..

아이를 키울 때 필수템인 가습기.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가습기가 아주 열일 하죠. 가습기를 틀지 않은 날은 바로 아이가 코가 막힌다고 답답해하거나, 마른 기침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몇년전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있고, 아무거나 쓰기 조금 걱정되는게 사실이죠. 저도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며 가습기를 골랐는데요. 물을 끓여서 가습하는 가열식 가습기가 가장 안심이 되는 것 같아 가열식 가습기만 두 개를 쓰고 있습니다. 일본 조지루시 가습기 6년 동안 사용해본 후기, 국내산 한일전기의 가열식 온열 가습기 3년 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이제 알려드릴게요~ 우선 가열식 가습기의 대표주자 조지루시 가습기. 제가 살 땐 대부분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 큐텐에서 많이들 구매했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11번가에서 특가로 판..

저의 여섯번째 카메라, 리코 GRD4입니다. 커피 캡슐과 비교 했을 때 사이즈 사진입니다. 매우 작고 귀엽죠? 그동안 필름카메라인 로모 LC-A를 시작으로 로모 다이아나 미니, 소니 디지털카메라와 니콘 DSLR, 파나소닉 GH4를 써보았고, 또 쓰고 있습니다. 저의 카메라 성향이 조금 드러나나요? 파나소닉 GH4와 소니 디지털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사실적이라기보다 다소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카메라들이었습니다. 파나소닉 GRD4는 사진이 아닌 영상을 주목적으로 구매했던 제품이었죠. 특히 카메라마다, 필름마다 색감이 다르고, 그때 그때 상황마다 다른 느낌으로 찍히는 듯한 로모 카메라를 좋아했습니다. 제가 의도한 대로 찍히는 것이나 피사체가 정확하게 드러나는 것 보다도, 카메라만의 느낌으로, 마치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