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리뷰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한눈에 알아보는 사용법 (버튼 설명 및 주의사항)

리코리 2023. 1. 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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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조지루시 가습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가열식 가습기 관련 포스트 링크 👇
조지루시 가습기와 한일 가열식 가습기 비교 및 장단점 분석


우선 조지루시 가습기 버튼 설명을 사진에 적었습니다.
(불펌하지 말아주세요)

조지루시 가습기 버튼 설명


가장 위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현재 체감습도를 표시해요. 아래는 습도가 낮을 때, 중간은 보통일 때, 맨 위는 습도가 높을 때 빨간 불이 켜집니다.


그 아래가 운전모드인데요. 이 운전모드는 전원버튼을 몇번 누르느냐로 설정할 수 있어요.



즉, 전원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맨 위 자동-강하게로 설정이되고, 전원버튼을 두번누르면 그 아래 자동-중간으로 설정 되고, 세번 누르면 그 아래 자동-약하게, 네번 누르면 연속-강하게, 다섯번 누르면 연속-약하게로 설정 됩니다.

여기서 자동이란 체감습도를 참조해 조지루시 가습기가 자동으로 가습을 하는 것이고,
연속이란 체감습도와 상관없이 설정한 모드를 지속하는 것인데요. 겨울철에는 자동으로 설정해도 체감습도가 늘 저습이라 연속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항상 사용하는 모드는 맨 아래(버튼 다섯번 누름) 연속-약하게 설정입니다. 이 설정은 약 15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35리터 용량에 물을 가득 채웠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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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꽉 닫아놓고 연속 가습을 하면 창문 쪽에 물방울이 맺히기도 해요. 이럴 땐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거나, 닦아줘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다음으로,
전원 아래 버튼은 전원을 끄는 버튼이고, 그 아래 버튼은 타이머 버튼입니다. 한번 누르면 2시간 후에 꺼지고, 두번 누르면 6시간 후에 켜지도록 설정됩니다.

저는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습도 조절을 세심하게 하고 싶은 분이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맨 아래 왼쪽 버튼은 차일드락으로 3초 누르면 다른 버튼들을 조작 할 수 없습니다. 해제하는 방법은 똑같이 해당 버튼을 3초 누르면 됩니다.

맨 아래 오른쪽 버튼은 물 끓일 때는 소리 조절 버튼인데요. 물 끓일 때 버튼을 누르면 소음이 조금 작아집니다. 하지만 물 끓이는 시간이 5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평소 끓이는 시간은 20분 정도, 미지근한 물을 넣으면 좀더 빨라요.)

원래 조지루시 가습기는 물 끓이는 소음이 꽤 큽니다. 이 방법 외에도 구연산 세척을 자주 해주면 소음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소리조절 버튼을 3초 길게 누르면 내부 세척이 시작됩니다. 물을 채우고 구연산을 한스푼 넣은 뒤 이 버튼을 3초 누르면 됩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청소 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맨 아래 램프는 급수램프입니다. 가습기 내부에 물이 없을 경우 불이 켜집니다.


그외 설명서에 적힌 주의사항 요점


-가습기에 물을 채울 때는 반드시 수돗물로 넣어야합니다. 미네랄 워터, 이온수, 아로마 오일 등을 넣은 물은 끓어넘쳐 화상을 입거나 변형, 소음,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최대 용량 이상 물을 넣지 마십시오. 뜨거운 물을 지 마십시오.(급수램프가 켜져, 작동이 안될 수 있음)

-위 뚜껑은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서 닫아주십시오.

-플러그가 자석으로 되어있어 금속 조각 등이 붙지 않게 유의하십시오.

-물을 넣지 않은 채로 작동하면 내부 용기가 변색되거나 불소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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