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낀 주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하루는 평창, 하루는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평창에서 강릉으로 평창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던 키즈호텔, 켄싱턴 평창에 머물며 (관련 포스트> 평창 켄싱턴 호텔 후기) 대관령 하늘목장에 다녀왔습니다. (관련 포스트> 강원도 대관령 하늘목장 후기) 강릉에 와서는 툇마루 커피를 긴긴 웨이팅 끝에 먹었어요. (관련 포스트>강릉 툇마루 커피 후기) 그리고 드디어 바다 구경! 바다를 보는 것을 원래 좋아하지만, 저는 특히 겨울바다가 참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새파란 하늘, 새파란 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바라보고 있으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서 좋아요. 툇마루 카페 근처에 있는 강문해변을 먼저 구경했어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지, 파도가 정말 셌어요. 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