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슬램덩크’의 열풍이 대단하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17일만에 관객수 164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 평점 역대 1위 관객 평점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네이버 영화 평점에 따르면 9.23점으로 겨울왕국, 아바타, 코코, 헤어질 결심 등을 누르고 역대 평점 1위를 차지했다. N차 관람에 이어 굿즈 대란까지 각종 SNS에는 n차 관람을 인즌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1월 26일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1천 여명이 줄을 섰다고 한다. 오죽하면 ‘더현대서울 팝업에 가느니 일본에 있는 팝업에 가는 게 더 빠르다’는 웃픈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날 판매한 굿즈들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두배 이상의 웃돈이 붙어 ..